2025년 4분기 한국 가계 소득·소비 동향 분석: 완만한 회복세 속 저소득층 부담 지속

 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는 한국 가계의 소득과 소비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2만 2천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였으며, 실질소득은 1.6% 상승했습니다. 소비지출 역시 300만 8천 원으로 3.6% 늘었고, 실질로는 1.2% 증가하여 1년 만에 증가 전환을 이룩했습니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소비 부담이 여전하며, 전체 회복 속도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지적됩니다.


소득 동향: 근로소득 중심의 증가

경상소득은 531만 5천 원으로 4.1% 증가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근로소득은 336만 9천 원(3.9% 증가), 사업소득은 112만 4천 원(3.0% 증가), 이전소득은 76만 6천 원(7.9% 증가)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적이전소득(5.4%)과 사적이전소득(14.1%)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나, 비경상소득은 3.5% 감소했습니다. 처분가능소득은 434만 9천 원으로 3.4% 늘었고, 흑자액은 134만 원(2.7% 증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흑자율은 30.8%로 0.2%p 하락, 평균소비성향은 69.2%로 0.2%p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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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지출 분석: 교통·서비스 부문 확대

소비지출 증가 폭은 제한적이지만, 특정 항목에서 긍정적 움직임이 관찰됩니다. 교통·운송 지출은 35만 6천 원으로 10.4% 증가하였으며, 자동차 구입(28.3%)과 연료비 등이 주도했습니다. 기타상품·서비스 지출은 25만 9천 원(10.9% 증가)으로 보험과 개인용품 소비가 확대되었습니다. 식료품·비주류음료와 음식·숙박 지출도 각각 약 5% 증가했습니다. 반면 보건 지출(23만 3천 원, -3.3%), 교육 지출(-2.4%), 주거·수도·광열 지출(-0.4%)은 감소하였습니다. 비소비지출은 107만 3천 원으로 6.5% 증가, 가구 간 이전지출(22.7%)과 경상조세(11.5%)가 주요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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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분위별 격차: 저소득층의 과도한 소비성향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6만 9천 원(4.6% 증가), 5분위는 1187만 7천 원(6.1% 증가)으로 모든 분위에서 증가하였으나, 격차가 확대되었습니다. 1분위의 평균소비성향은 138.0%로 처분가능소득을 초과하는 구조가 지속되며 부담이 큽니다. 반대로 5분위는 54.6%로 낮은 수준입니다. 소비지출 측면에서 1분위는 146만 4천 원(5.7% 증가), 5분위는 511만 원(4.3% 증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분배지표의 다소 악화를 시사합니다.

연간 추이와 시사점

2025년 전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3만 9천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였으나, 실질로는 0.4% 감소하여 5년 만의 마이너스 기록입니다. 이는 경기 둔화로 인한 지갑 닫기 현상을 반영합니다. 4분기 실질 소비 증가(1.2%)는 긍정적이지만, 교육·보건 지출 감소와 저소득층 부담이 지속되는 점이 과제입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근로소득 증가가 총소득을 견인하고, 소비도 명절 효과로 확대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정책적 지원이 저소득층 소비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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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석은 국가데이터처 공식 자료와 주요 언론 보도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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