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코스피 1만2000 간다”…급락 속에서도 AI·방산·고배당주 비중확대 유지한 이유
2026년 8월 기준 | 생활경제 블로그 요약 최근 코스피가 고점 대비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번 하락은 대세 하락의 시작이 아니라 강세장 안의 가파른 조정”이라고 진단하며, 12개월 목표지수 1만2000과 ‘비중 확대’ 의견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티모시 모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전략가가 이끈 보고서는 시장이 실제 펀더멘털보다 과도하게 부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수준에서 목표치까지 약 90% 안팎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왜 급락이 과도했다고 보나?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출발점이 됐지만, 실제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청산과 단기 모멘텀 투자자 매도가 하락 폭을 키웠다. 레버리지 ETF 운용자산 감소, 신용거래 축소, 규제 강화, 헤지펀드 익스포저 축소로 수급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됐다. 과거 20년간의 급락 국면(코로나, 2021년 기술주 조정 등)과 유사한 패턴으로,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기술적·수급 요인이 컸다는 평가다. 메모리 슈퍼사이클, 203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골드만삭스의 핵심 근거는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AI 서버 수요 폭증으로 공급 부족이 심각하고, 이 상황이 2030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과거 사이클보다 가격 결정력과 수익성이 오래 유지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CAPEX), 자본시장 자금조달, 경쟁 심화 같은 우려는 인정하지만, 장기 호황의 기본 시나리오를 흔들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의 선행 PER이 낮은 수준(5배 전후)에 머물고 있는 점도 매력으로 꼽혔습니다. 반도체 외 업종에서도 기회 시가총액의 40~50%를 차지하는 비메모리 부문 이익이 올해 71%, 내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밸류에이션은 절대 수준과 과거 평균 모두 낮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밸류업 프로그램)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체 코스피 기업 이익 성장률은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