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한다

기존에 사후에만 받을 수 있었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2025년 10월부터 출시됩니다. 이는 노후 소득 보완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구분	내용
출시 시기	2025년 10월 (연 지급형) → 2026년 초 (월 지급형 순차 적용)
참여 보험사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사
신청 가능 연령	55세부터 (기존 65세에서 확대)
수령 방식	연 지급형: 12개월 치 연금을 일시에 수령 (10월 출시) 월 지급형: 매월 정기적으로 수령 (내년 초 출시 예정)
유동화 비율	최대 90% 이내에서 자유롭게 신청 가능
유동화 기간	최소 2년 이상, 연 단위로 설정 가능
세제 혜택	본인이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하는 금액을 비과세로 수령
대상 계약 규모	75만 9,000건, 35조 4,000억 원 (’24년 12월 말 기준, 55세 기준)

기대 효과

• 국민연금 수급 시작 연령(65세)과 은퇴 시점 사이의 소득 공백을 메우는 새로운 노후소득 보완 수단
• 55세부터 활용 가능해져 노후 생활자금 조기 확보 가능

소비자 보호 장치

• 대상 계약자에게 개별 통지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 운영 초기: 대면 영업점에서만 신청 접수 (불완전 판매 방지)
• 보험사별 전담 안내 담당자 운영
• 철회권 및 취소권 보장

예시 사례

30세부터 20년 동안 월 8.7만 원(총 납입 2,088만 원)으로 1억 원 사망보험금 보험 가입자가 있다고 가정할 때:

• 3,000만 원을 사망보험금으로 남기고 55세부터 연금 수령 시: 월 약 14만 원 수령
• 연금 수령 시작을 75세로 늦출 경우: 월 약 22만 원으로 증가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한다

문의:

• 금융위원회 보험과: 02-2100-2961
• 금융감독원 보험계리상품감독국: 02-3145-7652
• 생명보험협회 상품지원부: 02-2262-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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